Architects: dosmasuno arquitectos - Ignacio Borrego, Néstor Montenegro and Lina Toro
Location: Madrid, Spain
Construction beggining: September 2004
Construction ending: November 2007
Client: EMVS. Empresa Municipal de la Vivienda y Suelo de Madrid
Contractor: Begar
Structural advisor: José Luis de Míguel
Consulting Engineers: Grupo JG
Photographs: Miguel de Guzmán

[출처] dosmasuno arquitectos [도스마수노 아키텍토스] :: Carabanchel Housing|작성자 간삼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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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의 Haarlemmer Houttuinnen Housing

: 생활공간으로서의 가로

 

박광재 (대한주택공사 선임연구원)

  헤르만 헤르쯔버거의 건축에 대한 관심은 영역의 문제, 공적영역과 사적영역, 공공공간의 접근성 그리고 중간영역의 중요성과 단순히 대립되는 두 개념이 아니라 두 영역간의 조화, 나아가 주거는 도시이고, 도시는 주거라는 영역의 구조화로 그의 건축은 이러한 그의 이론을 충실히 실현하고 있다. 그의 대부분 프로젝트들-Kassel Housing, Lima Housing, Haarlemmer Houttuinnen Housing-은 도시공동주택이다. 그는 이들 프로젝트들을 통해 함께 살수 있는 이웃관계를 위한 장치로 도시공간에서 연속된 생활공간으로서의 가로와 중정, 그리고 이들을 수식하는 발코니, 계단 등을 주요한 설계어휘로 삼고 있다.

 

생활공간으로서의 가로


Haarlemmer Houttuinnen Housing(1978-1982)은 생활공간으로서의 가로를 주제로 하고 있다. 북측에 면한 간선도로와는 별도로 남측에서 접근하는 보행자 전용의 7m 폭의 통로에 "생활공간으로서의 가로"가 도입되었다. 가로를 단순한 통행의 장으로 보지 않고 이 공동주택 전체 거주자들의 거실(생활공간)이라고 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단위주거로의 접근, 전정, 발코니 등이 생활공간을 향해 열려서 거주자들간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일어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공동주택에서 보행자전용의 가로공간은 어린이들의 놀이터이자 거주자들의 휴식공간이고 이웃과의 교류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가로공간을 수식하는 장치들-배치방식, 전정, 직출입형 계단실, 리빙발코니


* 주거동의 배치방식


주거동의 배치는 보행전용로를 중심으로 NS형 평행배치방식을 취하고 있다. 즉, 가로를 중심으로 남측진입형 주택에 의한 주거동과 북측진입에 의한 주거동을 배치하고 있다. 주거동의 구성은 1+2층, 3+4층 복층형 주택의 조합에 의한 4층으로 모든 주택의 출입은 보행전용로에서 직출입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벽면에서 돌출되어 나온 외부계단이나 거실의 발코니가 가로에 면한 주거의 입면들을 분절시켜주어 길 양측 건물들끼리의 간격을 실제의 7m 보다 좁게 느끼도록 하고 있다.



Haarlemmer Houttuinnen Housing 단위세대 평면도

 

 

* 전정과 그에 면한 식당

연석으로 둘러싸이고 포장된 전정은 2층의 발코니보다 크지 않으며, 이 작은 전정은 2층의 리빙 발코니보다는 훨씬 작아 프라이버시가 확보되기 어려우므로  1층 전정에 면한 단위세대의 내부는 식당을 설치하여 완충하고 있다. 또한 단위주택 내부의 식당과 전정은 보행가로와 유기적인 관계를 강화하여 커뮤니티를 증진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다.

 

* 직출입형 계단실


생활가로에서 단위주거로의 접근은 계단실을 통해 직접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이는 네덜란드 주택의 전통적으로 각 단위주거가 독립된 현관을 갖고 가능한 한 길에서 직접 연결되도록 하고 있다. 이 계획에서의 해결방법도 기본적으로 이러한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3-4층의 복층주택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2층에 만들어진 3-4층 주택의 현관으로 철제의 외부계단을 통해 생활가로에서 직접 올라가도록 하고 있다. 가로로부터 직출입하는 계단을 통해 가로공간의 행위와 시각적인 교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생활가로에서도 진입공간의 행위를 관찰함으로써 자연감시가 가능하게 하고 있다. 또한 주거의 계단은 길에 튀어나온 공용발코니에 있으며 아래층 주거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고 있으며, 계단의 하부공간은 우편함, 자전거 보관소, 어린이의 놀이터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 리빙발코니(Living Balcony)


3-4층 주택은 진입계단과 연결된 3층 부분에 리빙발코니(Living Balcony)를 두고 있다. 이 리빙 발코니는 옥외에서 식사, 휴식 등이 가능한 옥외공간으로 외부적으로는 단지내 보행전용로와 시각적으로 직접 연결되며, 내부적으로는 주택내부의 식당과 연결되어 주택내의 생활이 외부로 자연스럽게 확대되도록 하고 있다.

 

이 주택의 설계에서 볼 수 있듯이 헤르만 헤르쯔버거는 생활공간으로 가로공간의 활성화를 통해 주거와 주거를 지나치게 분리시키지 않도록 하고 공동체에의 귀속의식을 싹틔울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이 공동체에의 귀속의식은 일상적인 사회적 접촉 속에서 생겨 전개된다고 보고 있다. 아이들이 길에 나와 놀고, 아이들을 돌보고, 서로의 건강을 염려하듯이.... 이러한 모든 배려나 즐거움은 그것이 너무 빈번한 것이므로 그 중요성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이며, 주택의 가로가 생활공간으로서 기능하면 거기에 세운 집의 기능도 향상된다고 보고 있다.


 




















출처 : http://huri.jugong.co.kr/houzine/main/200712/index.html
http://blog.naver.com/qbxlms?Redirect=Log&logNo=140011656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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